KUMC 전평연, 11월 6일 대면과 비대면 혼합방식 전국 250여개 교회 참여 연합찬양 영상으로 송출
작성일 : 2021-10-17 21:23


.
교단 분리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한 대규모 찬양제가 개최된다.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KUMC 총회장 이철구 목사) 내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 이하 전평연)는 오는 11월 6일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 감리교회들이 참여하는 ‘함께 모여 기쁜 찬양’ KUMC 찬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찬양제는 코로나19 감염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방역지침 따른 대면방식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대면 찬양제는 당일 오후 5시 밸리연합감리교회(담임 류재덕 목사)에서 개최된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서부지역에 있는 한인감리교회 찬양단들과 일부 중부, 동부 찬양단들이 현장에 참석해 분위기를 고취 시킬 예정이다.
그 외 타지역에 있는 감리교회들은 미리 촬영된 찬양 영상을 제출해 현장에서 찬양단의 뮤직비디오나 합창 모습을 방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 지역의 찬양 영상은 10월 중순 마감되며 이들을 편집해 현장 찬양단들의 찬양과 함께 공연에 사용하게 된다.
비대면 방식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찬양제는 인터넷 중계로 생중계를 하게 되고 영상으로 참여한 교회들의 찬양은 중계 중 편집된 영상을 방송하는 형태로 현장 중계와 녹화방송이 동시에 이루어 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찬양제에서 가장 절정에 이뤄지는 것은 미 전역에 흩어진 250여개 감리교회에서 최소 한 명씩 참가한 연합성가대의 찬양이다. 이미 각 교회에 정해진 지정된 찬양 악보와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한 영상들이 전달된 상태다. 합창 4개 파트 중 원하는 파트를 녹화해 보내주면 그 영상들을 모아 하나의 연합찬양으로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전평연은 이를 위해 미 전국의 각 지역별 책임 지휘자들을 선정해 녹화와 진행이 물의 없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현장 생중계와 녹화방송의 갭을 줄이기 위해 방송 중계 전문가와 편집인들을 참여시킨 상황이다.
KUMC 총회장 이철구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2년 동안 지나는 동안 교회의 예배와 찬양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이런 시기에 흩어져 있는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함께 모여 하나됨을 나타내는 찬양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찬양제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평연 회장 안성주 장로는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교단분리를 앞두고 어려운 일들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흩어져 있는 감리교 평신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함께 예배하고 싶은 마음이 하나로 결집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찬양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미선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 지휘자)는 “이번 찬양제에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는 감리교 교인들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며 “찬양제를 통해 화합과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 서부지역에서 진행되는 대면 찬양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찬양 사역자들과 성악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중계 등을 통해 녹화된 찬양제 전체 영상은 14일 진행되는 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주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 시온뉴스 & zio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