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목회

한교연 여성위, 소외된 이웃위한 온전한 사랑 나눔 실천

신생명나무교회서 밥사랑 나눔 봉사 전개

작성일 : 2019-10-23 21:22

 
▲ 한교연 여성위는 신생명나무교회에서 밥사랑 나눔예배를 드린 후 현장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한 밥사랑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밥퍼 봉사에 나선 김바울 목사와 김옥자 목사(오른쪽부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와 함께 드리는 밥사랑 나눔예배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소재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에서 드려졌다.

장헌일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경배와 영광의 찬송 후 이순형 권사(임마누엘교회 여전도회장)의 대표기도와 김혜정 권사(임마누엘교회 전 여전도회장)의 봉헌기도,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인사말씀 순서로 진행됐다.

   
▲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는 “한교연은 하나님 앞에 자랑하고 싶은 교계 연합단체다. 세상 물질을 보거나, 세력을 보고 큰 곳을 따라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가는 연합단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단체가 한교연”이라며, “오늘 여러분을 섬길 수 있도록 한교연 여성위원회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말씀 올린다. 무엇보다 독거노인을 섬기고, 미혼모를 돌보는 기관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여성위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원 목사는 또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인줄로 믿는다. 또 김옥자 목사님과 그 위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일을 감당하면서 기쁨으로 섬기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섬김과 나눔과 배품 안에는 사랑이 있다. 참 귀하고 감사한 사역이다.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올바로 믿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여러분들의 삶이 멋지게 변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 장헌일 목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는 김옥자 목사.

아울러 장헌일 목사가 신생명나눔교회에 대해서 “신생명나눔교회는 민족사랑공동체와 서울역 노숙인과 쪽방촌 섬김을 지속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해돋는마을 역시 노숙인, 알콜 중독자 등을 정직한 사람, 믿음의 사람, 섬김의 사람, 남을 칭찬하는 사람,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참 신앙인으로서 스스로 자립하도록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교연은 해돋는마을을 꾸준하게 섬기고 있다. 그 사랑이 귀하다. 특별히 김장김치를 매년 나눔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교연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옥자 목사는 결혼 후 겪은 가진 고난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에 대해서 설명했다.

   
▲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김옥자 목사.

김 목사는 “하나님은 누구나 다 사랑하신다. 하나님께 구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우리 주님을 우리를 그냥 두시지 않으신다”며,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럽다. 불교집안에 시집을 가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동서가 아픈 것도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책임이 따랐다. 그래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버텼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중풍에 걸리신 어머니를 모시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늘 기도했다. 그래도 나를 받아줄 곳은 오직 주님뿐이었다. 주님은 내가 어떤 말을 하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어떤 힘든 일이 있든지 나를 감싸주고 위로와 평강을 주셨다”면서, “불교를 믿고 그렇게 모질었던 어머니였지만 임종을 앞두고선 부르시더니 ‘네가 섬기는 신이 참신이다. 모두가 너를 따랐으면 한다’고까지 말씀하셨다. 어머니 마지막 임종 때 ‘저 빛이 보이느냐, 나는 밑으로 가지 않고, 위로 간다’고 웃으면서 운명하셨다. 그 때 천국의 소망을 확신하게 됐다. 정말로 하나님은 살아계신다”고 설파했다.

김 목사는 또 “여기 계신 분들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길 바란다.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신 우리 주님을 믿고 따르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주님만 쫓아가면 된다. 내가 죄인으로 주님 앞에 나갈 때, 비로소 우리 주님은 나의 구원의 주로 내게 오신다. 이곳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천국이 분명히 있음을 믿길 바란다. 주님 내 곁에 있으심을 믿길 바란다. 나의 구원의 주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을 믿길 바란다”고 간구했다.

   
▲ 금주구호를 제창하고 있는 어르신들.

이밖에도 김옥자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헌일 목사의 선창에 따라 ‘술은 마약입니다. 마시지도 말고 권하지도 맙시다! 웬수 같은 술을 끊어버립시다!!’란 금주구호를 제창한 뒤 김바울 목사(예장호헌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축도하고 있는 김바울 목사.

예배가 끝난 후에는 현장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손수 지은 밥을 대접하는 ‘밥사랑 나눔’을 통해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겼다.  

여성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100여 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배식하고, 식사를 하러 온 독거노인 모두에게 꽁치 통조림과 망고쥬스 등을 선물로 주며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부역 (사)참좋은친구들 노숙인 급식소에서 2019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해마다 한교연 여성위가 주관해 온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는 교회여성 자원봉사자들과 탈북민 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담근 김장 배추김치 6,000kg을 10kg 박스에 담아 600 박스를 노숙인 급식소, 쪽방촌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탈북민지원단체, 미혼모자 생활시설, 청소년 보호시설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밥사랑 나눔 예배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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