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발달장애 아이들•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3명 초청
작성일 : 2019-07-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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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광성결교회가 교회당 입당 1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일반인이 조화와 상생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 ||
서광성결교회(담임 이상대 목사) 주일 낮 예배에 특별한 손님이 문을 두드렸다.
제주도 베데스다복지공동체(대표 이철우 목사) 발달장애 아이들과 교사 등 23명이 지난 17일 서광교회를 방문,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교회당 입당 1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일반인이 조화와 상생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는, 지역 내 어려운 주민과 6.25 참전용사 등 어르신 103명도 함께 했다.
서광교회는 2009년 3월 15일 은평 뉴타운의 길목인 통일로 박석고개에 새 교회당을 신축하면서 “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낮고 소외된 이웃과 같이 가는 공동체가 되겠다”는 각오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카페를 만들어 개방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카페 멘테 3호점을 만들었다. 또 장애인 초청 예배, 청소년 토박토박 밥차, 지역 어르신을 위한 온천욕 등 효도여행, 외국인 유학생 섬김 축제, 고향교회 예배드리기 등 다양한 섬김과 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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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데스다 장애인 아이들도 예배시간에 ‘같이 가자’를 노래하고 ‘좋으신 하나님’을 수화로 찬양해 감동을 선사했다. | ||
서광교회의 이런 뜻을 반영하듯이 베데스다 장애인 아이들도 예배시간에 ‘같이 가자’를 노래하고 ‘좋으신 하나님’을 수화로 찬양했다. 제각각 내는 소리와 서투른 몸짓이 조화롭지는 못했지만 성도들에게는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뇌병변 지적장애 다운증후군 등 신체적ㆍ정신적 장애를 안고 있지만 감동적인 찬양에 성도들이 큰 박수를 치며, 사랑의 힘을 보냈다. 장애인의 열정과 성도 사랑이 만나는 순간 입당 10주년 예배는 은혜와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제주베데스다공동체 대표 이철우 목사는 “서광교회의 배려로 뜻 깊은 자리마다 함께 했다”면서, “함께하기 정말 어려운데 우리 아이들 모두를 불러 주신 것은 서광교회가 우리를 가족으로 여겨주셨기 때문이다. 베풀어 주신 사랑 잊지 않고 섬기고 사랑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김정열 교사도 “만날 때 마다 ‘사랑한다’고 고백해주고 안아주고 기도해주니까 아이들도 그 사랑을 알고 다가와 주었다”며, “보지 못해도 듣지 못해도 하나님이 다 연결해주신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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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광교회는 어려운 이웃 103명에게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 ||
이날 예배에서는 또 입당 10주년의 감사를 이웃과 함께 나눴다. 어려운 이웃 103명에게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상대 목사는 “주님과 동행해 잘 뿌리내려 열매를 맺었다”면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멈출 수 없는 사랑으로 기쁨을 드리자”고 설파했다.
아울러 입당 10주년을 맞은 서광교회는 다가올 10년을 향해 ‘이웃을 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더불어 성도들은 △이명증서 주고받기운동을 실천하는 교회 △직분자 남발하지 않기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기 등을 다짐하고, ‘교회다움 운동 실천 스티커’를 성도 각자의 핸드폰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서광교회의 초청으로 서울로 온 장애 아이들은 18일까지 서울 남산과 롯데월드 등 서울의 명소에서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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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열정과 성도 사랑이 만나는 순간 입당 10주년 예배는 은혜와 축제의 장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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