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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장학복지기금 마련 위한 2018남가주 밀알의 밤,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 자폐피아니스트 정수진 자매, 12일-14일까지… “하나님과‘소통’하며 장애가족과 함께해요”

작성일 : 2018-10-18 00:07

 

장애인장학복지기금 마련 위한 2018남가주 밀알의 밤,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 자폐피아니스트 정수진 자매, 12일-14일까지… “하나님과‘소통’하며 장애가족과 함께해요”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8년 남가주 밀알의밤”이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와 함께 “소통”(골 3:17) 주제로 12일부터 14일(주일)까지 3일간 열렸다.

첫날 13일 저녁 ANC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 14일 저녁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 14일 저녁 베델교회(담임 김한요 목사)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밀알의밤 주강사인 김창옥 교수는 한국 최고의 소통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나와의 소통, 서로간의 소통, 우리 모두의 소통,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함을 역설하고 ‘소통’의 진수를 선보이며 참석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보통 2시간을 훌쩍 넘기는 강연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은 김 교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감동과 공감으로, 강사와 관객간의 ‘소통’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잘 사는 것은 사이가 좋다는 것”이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부부지간, 부모와 자녀지간에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소통의 도구인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시말해, 같은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표현을 사용해야 서로간의 불필요한 오해가 사라지고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며 긍정의 언어, 사랑과 배려의 언어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교수는 또 “<동의보감>에 기록된 ‘소통이 막히면 고통이 온다’는 구절을 인용하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국어 체계가 견고하고 올바른 틀에 갖춰져 있다면 어떤 상황이나 환경 속에서도 그 사람을 지켜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하며 “습관적인 언어 속에 항상 상대를 높여주고 상대가 주인공이 되도록 해줘야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옥 교수와 함께 출연한 자폐 피아니스트 ‘정수진’ 자매는 <내 평생에 가는 길>과 <주기도송>을 아름답게 연주하며 자폐라는 고통의 장애가 오히려 값진 은혜로 승화한 천상의 선물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정수진 자매가 자폐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기까지 항상 그림자가 되어준 어머니 김신덕 권사가 “나의 마지막 소원은 이 땅에서 이 아이보다 단 몇 분이라도 더 오래 살다 천국으로 가는 것”이라고 간증할 때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김창옥 교수는 자신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계기, 또 한동안 우울증으로 고통과 시련을 겪었던 과거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인간 관계 속 ‘소통’의 진수를 청중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이번 2018밀알의밤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장애인장학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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