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관 바탕으로 예술영화 선정, 관객들과 소통 활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 제공하며 복음의 접촉점 마련
▲ 필름포럼은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며 카페, 갤러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필름포럼(대표=성현)은 비영리 사단법인 필레마에서 운영하는 예술영화관으로, 기독교신앙을 기반으로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는 기독교영화 전용관이다.
필름포럼은 지난 2012년 5월 개관하여 2013년에 영화진흥위원회 지정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영화들을 상영하며 문화 선교 사역에 힘써왔다.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나눌 수 있는 예술·독립·기독 영화를 발굴하며 기독교영화산업에 기여해왔다.
또한 기독교 절기별로 영화를 선정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씨네 토크 등을 마련해왔다. 지난달 26일에는 영화를 보고 브런치를 먹으며 강의를 듣는 문화감성프로젝트 ‘필름포럼 시네마 브런치’를 준비했다. 또한 ‘시네마인드: 영화로 만나는 정신분석’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에 관해 씨네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필름포럼은 영화관의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며 카페, 갤러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필름포럼 카페 내 로비 3면을 활용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작가의 작품부터 아마추어 작품까지 갤러리 대관 기준에 맞게 기획된 전시가 월 단위로 이어지고 있다.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영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인문학, 영화, 영상, 예술, 기독교 영성 관련 강좌를 열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19일에는 8기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이번 아카데미는 사진, 예술, 시나리오, 상담치료, 영화인문학, 기독교영성, 캘리그라피 강좌가 준비됐다. 필름포럼측은 “아카데미를 통해 치유와 회복, 배움을 통한 성장, 내면의 성숙,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어갈 수 있는 성품과 재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필름포럼은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세미나실을 대여해 주고 있다. 단체들이 와서 영화 상영회를 하거나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찾아가는 영화관’이라는 이름으로 단체에서 신청하면 전문영사팀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영화 상영을 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영화 스토리텔링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영화상영 전 영화감상 가이드와 해설을 함께할 수 있다. 상영 후에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필름포럼은 연례행사로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24일에 개최되며,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되어 15회를 맞이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기독교의 핵심인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별하여 대중에게 소개하는 영화제이다.
필름포럼측은 “‘세상의 숨겨진 진실한 사랑을 찾아내다’를 영화제의 모토로 삼고 장르와 주제를 뛰어넘는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해오고 있다. 국내 단편영화 제작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전제작지원 제도를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필름포럼은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 위치해있으며, 현재 상영작으로는 「게스트하우스」, 「언프리티 소셜 스타」, 「다키스트 아워」, 「오직 사랑뿐」,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등이 있다.
인용 기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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