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02-05 01:19
검사장 출신으로 2009년∼2011년 청와대에서 파견 근무한 김 전 비서관은 2011년 4월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국정원 특활비 5천만원으로 '입막음'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이 받은 특활비가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류충열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 등을 거쳐 장진수 주무관에게 '관봉'(띠로 묶은 신권) 형태로 전달됐다고 보고있다.
검찰은 앞으로 김 전 비서관 등의 상급자였던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당시 민정수석비서관) 등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를 지시하거나 입막음 과정 등을 보고받은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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