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02-05 00:28

춘천지검 안미현 검사는 지난해 2월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한 최흥집 전 사장 수사 사건을 인계받았다.
안 검사의 전임자는 최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초안은 물론 검사장이 지시한 보완 사항이 꼼꼼하게 적힌 메모까지 전달했다.
그런데 사건을 인계받은 지 불과 두 달 만에 당시 윗선에서 갑자기 사건 종결을 지시했다고 안 검사는 폭로했다.
안 검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의 수사 대상인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이 불편해한다는 이유로 권 의원과 염 의원, 현직 고검장의 이름이 등장하는 증거목록을 삭제해달라는 상관의 압력도 수차례 받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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