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前대통령에 준비한 질문 다했다…대기업 수사 계속"
작성일 : 2017-03-22 23:24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준비한 질문 중에 시간이 부족해서 못한 것이 있냐라는 물음에 "없는 것 같다.
추가로 질문한 것이 오히려 있으나 시간 관계상 질문을 못 한 것은 없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 내용에 만족하는지를 묻자 "만족스러운지 불만족스러운지는 평가의 문제라 답하기 어렵다"면서도 "원만하게,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나 기소에 대비해 변호인과 상의하며 검찰의 신문과 자신의 답변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진술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SK나 롯데 등 특검이 넘긴 대기업 관련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검찰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관련한 의혹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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