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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 검사 자살 사건' 부장검사 해임

대검 "폭언 . 폭행 의혹 대부분 사실"

작성일 : 2016-07-27 23:23 작성자 : 보도국

정명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27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서울남부지검 김홍영 검사 자살사건 감찰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상급 부장검사의 폭언과 폭행으로 스스로 자살한 서울남부지검 김홍영검사 사건과 관련해 부장검사를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26일 어제 감찰위원회를 열어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김 부장검사의 해임 청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찰위원회는 김 부장검사가 김 검사를 지도 감독하는 과정에서 폭언이나 모욕 등 인격 모독적 언행을 일삼았고, 소속 검사나 직원들이 괴로워했던 점 등을 고려한 결과 김 부장검사가 검사로서의 직을 수행하기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김 검사의 자살에 상관의 폭언이나 폭행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감찰을 진행했습니다.

 

감찰위원회는 숨진 김 검사가 SNS를 통해 밝힌 각종 의혹과 언론이 제기한 의혹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해당 검사실 직원과 동료 검사, 연수원 동기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유족은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며 형사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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